아침 고요 수목원
2022. 5. 16. 23:25ㆍ여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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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즘 봄 날씨가 자꾸 밖으로 불러낸다.
이렇게 여유로운 시절이 앞으로 언제 다시 올지 몰라 하루하루를 여행하는 마음으로 보내고 있다.
오늘은 아침 고요 수목원을 봄 맞이 기념으로 방문했다.
자주 나들이 갔던 곳이라 낯설지 않았지만 이렇게 쨍하니 맑은 봄 날에 많은 꽃들이 뽑내는 계절에
가보니 그렇게 좋을 수가 없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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꽃들은 저마다 아름다움을 잔뜩 뽑내고 있는데 특히 다양한 색깔의 튤립이 관람객들을 위해 잘 정비되어 피어있었다.
튤립도 예뻤지만 이름모를 들꽃(막상 들꽃이 아닐 수 있지만)도 눈길을 사로잡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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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간 중간 쉬어가는 곳인 한옥은 마음도 쉬어갈 수 있게 좋은 향기가 가득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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앞으로 매년 5월 쯤 아침고요수목원의 오늘이 기억날 것 같다. 매년 5월에 방문할 수 있기를 바라며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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