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랑 장미공원
2022. 5. 29. 20:57ㆍ여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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태릉에 놀러갔다가 아쉬워서 주변을 둘러보니 장미공원이 있었다.
장미축제도 따로 있었던거 같은데 아쉽게도 기간은 지나있었다.
같은 서울이여도 동서남북 지역마다 특색이 있고 가볼만한 곳이 있다는게 참 재미있다.
처음에 입구에서는 왜 이렇게 장미가 없지... 그냥 흉내만 냈나보다 싶었는데...
들어가면 들어갈 수록 장미가 여기저기 만발해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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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만에 이렇게 빨갛고, 노랗고, 핑크핑크한 장미 꽃을 한무더기로 보니 기분도 상콤해졌다.
비가 온 다음날이라 하늘도 놀랍도록 파랗고 구름까지 도와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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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간중간에 포토스팟이 많은데 특히 이렇게 중간에 꽃반지가 조형물에서는 꼭 찍어줘야한다.
안찍으면 웬지 공원 조성하신 분께 죄송한 느낌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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즐겁게 장미길 산책하고 나오는데 외국버스처럼 특색있는 버스 발견....
관광버스인줄 알았는데 남양주와 강북을 오가는 버스여서 좀 놀랐다. 한번 타봐야할거 같은 버스였는데
시간관계 상 오늘은 보는 데 만족
장미는 5월에 폈다 지는 꽃이여서 한철밖에 못보는 아쉬움이 있지만 이렇게 한철이라도 찬란하게 피어있는 장미꽃을 보면
1년이 행복해지는 느낌이다. 내년을 기약하며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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