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2. 1. 10. 09:43ㆍ여행
*2022.1.4/ 2022.1.9 방문/ 서귀포 월드컵 경기장 근처
월드컵 리조트에서 묵다보니 아침은 주변 식당에서 하게 됐다.
리조트에는 아무래도 사람들이 많다보니 리조트 식당에서 조식을 먹는 건 너무 위험도가 높아서 밖으로 나와서 최대한 사람들이 많지 않은 식당을 찾아다녔다. 그리고 한가지 더 !! 창문이 많아 환기를 잘 하고 있는 식당을 택했다.
다행히 근처 식당들은 아침에 사람들이 많지 않다. 식사하는 그룹이 많아야 1~2개 테이블이었고, 창문도 다 열려져 환기가 잘 되서 마음 놓고 식사할 수 있었다.
그 중 한 곳이 올레길 밥상인데 여행기간 중 2번 갔다.
이곳은 밥상형태로 나오는데 우리는 이 곳에서 고등어 밥상을 먹기위해 간거였기 때문에 첫날은 생선으로 시켜먹었다.
고등어 밥상을 시키면 갈치조림과 고등어구이, 된장찌개와 냄비밥이 나온다.

첫 날 음식이 나쁘지 않았고 정갈한 느낌을 받아 두 번째 방문을 하게 됐는데 이번에는 돼지주물럭 밥상과 고등어구이를 추가로 시켰다.
이 식당의 밥상 메뉴는 기본이 2인분이고 단품 메뉴를 시킬 때는 냄비밥을 따로 추가로 시켜야한다. (사실 나는 저탄을 하고 있어 밥을 굳이 많이 안 먹기 때문에 메뉴에 있는 공기밥 달라고 했으나... 아침에는 따로 안하는 건지 냄비밥만 된다고 했다.)

가격대는 1만원~ 1만5천원 대로 관광지 식당 가격 선이다. 맛은 괜찮긴 했는데 약간 조금씩 아쉬운 부분은 있다. 특히 돼지고기 주물럭은 좀 더 냄새를 잡고 요리를 했으면 좋았을거 같다.
하지만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는 식당이라 추천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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